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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같은 이코노미…세계 최초 전동식 좌석, 얼마?

2026-09-11 19:43 경제

[앵커]
장시간 비행할 때 일반석은 비좁고  그렇다고 비즈니스석 이용하자니 비용이 부담스럽죠.

그래서 항공사들이 앞다퉈 내놓은 게 프리미엄 이코노미인데요.

전동식으로 움직이는 좌석도 있다는데, 치열해지는 항공사들의 중간석 경쟁 김지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버튼을 누르니 좌석 사이 가림막이 생기고 또 다른 버튼을 눌러보니 의자가 젖혀지고 발 받침대도 올라옵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이 최초로 도입한 전동식 '프리미엄 이코노미' 좌석입니다. 

좌석 폭은 약 50cm, 앞뒤 좌석 간격은 최대 99cm 정도로 현재 국내 이코노미석에 비해 더 넓습니다.

가격은 두바이에서 런던 노선 기준 최소 169만 원 선으로 일반 이코노미석의 약 2배, 비즈니스석의 약 3분의 1 수준 가격입니다. 

[지영림 / 서울 관악구]
"어깨도 결리고 많이 불편하거든요. 100만 원 정도 추가하고 비즈니스석보다 저렴하면 충분히 타지 않을까."

[김시현 / 경기 파주시]
"뒤로 완전히 젖히기는 어렵기 때문에. 오히려 그 돈으로 여행에 더 투자를 하겠다."

한국 운항 기종에는 아직 도입되지 않았고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유럽이나 중동 노선에 조만간 적용될 걸로 보입니다.

에어뉴질랜드도 오는 11월부터 수면 캡슐 형태의 침대칸을 도입하는 등 고객을 잡으려는 경쟁이 치열합니다.

채널A 뉴스 김지윤입니다.

영상취재: 박찬기
영상편집: 최동훈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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