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 해리 왕자 부인 메건 마클이 자신의 SNS에 영국 복귀 후 처음 게시한 일상 영상 캡쳐. 사진출처 :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해리 왕자의 부인 메건 마클은 현지시각 어제 자신의 SNS에 해리 왕자와 아들 아치, 딸 릴리벳과 산책하고 낚시하는 모습 등이 담긴 34초 분량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해당 영상 관련 별도 설명은 없었고 영국 BBC도 해당 영상이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9월 초 비가 많이 내렸는데 해당 영상 속 자녀들이 장화를 신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리 왕자와 마클은 2020년 영국 왕실 업무에서 물러나면서 자녀들과 함께 미국 캘리포니아에 머물렀습니다.
미국에 머무는 동안 여러 인터뷰와 회고록,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왕실 가족과 불화가 있었다는 걸 공개적으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다 지난 달 영국 복귀 계획을 깜짝 공개했고 자녀들과 영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를 두고 왕실과의 화해 가능성, 해리 왕자의 경호 등급 조정 문제, 영구 귀국인지 장기 체류인지 등 여러 문제에 의견이 분분했습니다.
BBC는 해리 왕자 가족이 런던이 아닌 코츠월드 지역 사유지에 거주할 것으로 관측했고 두 자녀가 9월 새 학기에 영국 학교 생활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다만, 영국 국왕 찰스 3세는 그들이 왕실 업무를 맡지 않은 개인 신분이라는 점을 명확히 했습니다.
영국 왕실 최고위 관료인 시종장은 지난 7일, 찰스 국왕을 대신해 영국 정부와 군, 해리 왕자 측에 보낸 서한에서 "해리 왕자 부부는 지난 2020년 왕실 업무에서 물러났고 이들의 지위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리 왕자 부부가 하는 모든 자선활동도 개인 자격으로 이뤄지는 사적 활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현재 기자 [guswo132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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