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처음으로 큰 국제행사가 한국에서 열렸습니다.
'스탄'으로 끝나는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이 한 자리에 모인 건데요.
요즘 자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들 5개국 정상 위상이 상종가를 치고 있습니다.
김민곤 기자입니다.
[기자]
대접이 달랐습니다.
의장대와 취타대가 처음으로 청와대 본관 앞까지 호위를 했습니다.
처음으로 함께 한국을 찾은 5개국 중앙아시아 정상.
전 세계 우라늄 40%를 갖고 있는 카자흐스탄, 전략광물 안티모니 매장량 4위 키르기스스탄, 텅스텐 강국 타지키스탄에 더해 리튬 많은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 매장량 4위 투르크메니스탄 정상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전기차, 반도체, 로봇의 필수 자원이 몰려 있어 '제2의 중동'으로 불리는 정상들입니다.
중국은 3년 전, 유럽연합은 지난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도 지난해 이들 5개국 정상을 백악관으로 초대해 공을 들였습니다.
우리나라도 정상급으로 올려 첫 회의를 열었습니다.
[한-중앙아 비즈니스 포럼 기조연설]
"중앙아시아의 풍부한 광물 자원이 우리의 배터리 및 반도체 제조역량과 만나면 세계 시장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2년마다 정상회의를 여는 서울선언에 합의했습니다.
만찬 메뉴론 이슬람 문화권을 존중해 할랄 인증 한우와 무알콜 음료를 준비했습니다.
채널A 뉴스 김민곤입니다.
영상취재: 김기태 채희재
영상편집: 이승근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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