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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추미애 12억 관사·7700만 원 관용차 수사 착수

2026-09-16 20:54 사회

갑자기 난데없이 경기도가 굉장히 주목받고 있네요.

추미애 지사 경기도 곳간이 비상상황이라며 허리 띠 졸라매겠다고 했는데 이런 추 지사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12억 원 관사, 7700만원 관용차가 직권 남용, 국고 손실이라는 시민단체의 고발이 접수되자 사건을 배당한 겁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어제)]
경기도로 시집오면 부잣집으로 시집오는 줄 알았거든요. 살림살이 맡아보니 쌓아두었던 금고도 다 탕진이 되고 빚문서가 잔뜩 있습니다. 저 추미애가 안 쫓겨납니다. 며느리 쫓아내려고 지금 그러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날마다 아침 출근길이 굉장히 복잡해요. '각성하라, 누구는' 이래요. 아니, 각성만 하면 돈이 채워지면 저도 참 좋겠습니다.

12억 2천만 원 관사 임대와 도비 7천700만원을 들여 관용차를 변경한 것은 권한을 남용하고 경기도에 재산상 손해를 줬다는 겁니다.

[김한메 / 시민단체 대표(어제)]
1인 거주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과도하게 관사 전세계약에 10억 넘는 혈세가 낭비되게 하는….

경기도는 게다가 재정난을 이유로 신생아 1명당 50만 원씩 주던 산후조리비 지원금을 이번 달을 끝으로 안 주겠다고 공지했는데요.

추 지사 측은 고액 관사 논란에 대해서는 "신속한 도정 수행과 현장 대응을 위해 도청과 접근성이 요구됐다"며 "공유재산 관리 조례에 따라 적법하게 이행된 부분"이라고 했고, 관용차량 변경도 "재정위기와 관련된 사항이 아니"며 "정부 지침에 따라 친환경 차량을 구입해 사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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