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형 조국혁신당 원내대표가 1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에게 "트럼프 대통령이 국무부, 국방부에서 정식으로 요청하는가, 아니면 트럼프 대통령의 언론 플레이가 압박의 전부인가"라고 물었습니다.
박 차관이 "미국뿐 아니라 프랑스, 영국, 유럽 여러 국가와 협의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김 원내대표는 "우리가 가겠다는 게 아니라 미국이 달라고 하는 건데 미국의 구체적인 요구가 있느냐. 그럼 우리가 나서서 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따졌습니다.
이에 박 차관은 "어떤 결정이든 여러 가지를 감안해 종합적으로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학교 다닐 때 잘못해서 교장실에 불려간 적 있느냐. 지금 우리 형태가 그렇다"며 "미국이 부탁해야지 왜 우리가 교장실에 불려가느냐. 타이밍을 바꿔 다른 때 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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