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휴에 고향 오가는 분들께 반가운 소식입니다.
정부가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을 리터당 100원씩 내리기로 했습니다.
석유 최고가격도 4주 더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우현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고속도로 휴게소에 차량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800원 초반대.
싼 기름을 넣으려는 시민들이 몰리는 겁니다.
[고속도로 주유소 고객]
"다른 데 같은 경우는 더 비싸니까… 오히려 요즘은 고속도로가 더 싼 거 같더라고요 느낌상."
정부가 기름값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연휴 나흘 동안, 고속도로 주유소 기름값을 어제 가격에서 리터당 100원씩 낮추기로 했습니다.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 휘발유 평균가는 1800원대인데, 1700원대로 내려가는 겁니다.
[옹친이 / 인천 남동구]
"고속도로 많이 이용할 거 같은데 할인해주면 부담은 좀 감소시켜 줄 수 있을 거 같아요."
이곳 입장거봉포도 주유소는 추석 연휴 기간 휘발유를 리터당 1719원에 판매하게 됩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주유소 가운데, 가장 저렴한 곳입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승용차로 서울과 부산을 왕복할 경우, 기름값 약 6700원을 아낄 수 있게 됩니다.
다만, 민자고속도로 주유소 34곳은 이번 할인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더 연장하면서,
10차 석유 최고가격도 동결하는 등 '기름값 잡기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채널A 뉴스 우현기입니다.
영상취재: 정승호 윤재영
영상편집: 박혜린
우현기 기자 [whk@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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