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까지 일주일도 남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쉬는 날이 비교적 짧지만, 일찌감치 휴가 내고 긴 연휴를 찾아나선 이들도 적지 않습니다.
인천공항이 벌써부터 북적입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질문1] 김지윤 기자, 저녁 시간인데 출국장 앞에 사람이 많네요?
[기자]
네, 제 뒤로 긴 줄이 보이시죠.
라스베이거스와 하와이 등 미국행 항공편 승객들입니다.
오전부터 공항을 둘러봤는데요.
티켓 발권하는 곳부터 음식점과 화장실까지 여행객들로 붐볐습니다.
[질문2] 다들 어디를 간다고 하던가요?
[기자]
네, 가까운 일본부터 동남아, 미국까지 행선지도 다양했습니다.
짧은 추석 연휴를 활용하는 방법도 제각각이었습니다.
[김민지 하정훈 / 4박 5일 일본 여행]
"추석 바로 전날 돌아와서. 당일은 각자 가족들하고 보내고 나머지 시간에는 같이 있을때도 있고 친구들도 만나고 하려고 해요."
열흘 가까운 연휴를 만들어 멀리 떠나는 여행객도 있었습니다.
[이종찬 / 7박 9일 발리 여행]
"(추석 주) 다음 날도 연차 써서 쉬고 화요일 출근 예정입니다. 짧게 갔다 오면 충분히 못 즐길 것 같아서."
가족들은 앞당겨 만나고 떠나기도 합니다.
[이기종 / 8박 9일 일본 여행]
"지난주에 미리 어른들이랑 다 뵙고 왔습니다."
이번 주 평일 8만 명대였던 인천공항 출국장 이용객은 어제와 오늘 10만 명대까지 늘었습니다.
국내에서도 일주일 앞서 추석 분위기가 시작됐습니다.
추석맞이 행사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찾아와 떡을 만들고 민속놀이를 즐겼습니다.
가족끼리 윷놀이 대결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도로는 벌초와 성묘 차량으로 붐볐습니다.
한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6시간 20분이 걸렸고, 서울 방향 정체는 밤 9시에서 10시쯤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인천공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홍웅택
영상편집: 김문영
김지윤 기자 [bond@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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