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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미국, ‘대만 독립 반대’ 입장 유지해야”

2026-09-25 07:03 국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시각 24일 미국 백악관 그랜드 포이어에서 열린 환영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AP/뉴시스)

미국을 공식 방문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대만 독립' 반대 입장을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CCTV에 따르면 시 주석은 현지시각 어제(24일)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대만 독립에 반대하는 올바른 입장을 유지하고 대만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시 주석은 "국가 통일과 영토 완전성을 수호한다는 중국의 입장은 분명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시 주석은 미중 관계에 대해 "작은 선이라고 행하지 않으면 안 되고, 작은 악이라고 행해서도 안 된다"는 중국 고전 구절을 인용했습니다.

이어 "건설적인 전략적·안정적 관계는 임시방편이 아니며 하루아침에 이룰 수 있지 않다"며 "미중 전략적 협력과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비전을 실천으로 옮겨 미중 관계를 더욱 안정적이고 건전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못을 박는 정신으로 양국 정상이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하나씩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시 주석은 미국과 이란 간 갈등에 대해 "조속히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 해결의 길로 돌아와 핵 문제를 포함한 포괄적 합의에 도달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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