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81차 유엔총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에 대해서는 양국 간 신뢰 회복이 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25일(현지 시간) CBS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유엔 핵 사찰단의 이란 입국을 허용할 것이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맞다"고 답했습니다.
과거 IAEA 사찰단이 이란 핵시설에 완전한 접근권을 얻지 못했다는 지적과 함께 재차 사찰 허용 여부를 묻자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같은 답변을 내놨습니다.
다만 그는 "사찰단이 들어와 사찰하기를 원한다면 사찰 문제는 협상 과정에서 합의할 수 있다"고 덧붙여 구체적인 사찰 방식과 범위는 향후 협상 대상이라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직접 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양국 간 불신을 거론했습니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우리가 정확히 무엇에 대해 합의하려는 것인지 먼저 결정해야 한다"며 "이번 전쟁으로 생긴 불신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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