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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한미관계 기여 ‘밴 플리트상’ 수상…이재용·최태원도 축하

2026-09-29 10:44 국제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CEO의 밴 플리트상 수상을 축하하는 삼성전자의 영상이 디지털 전광판을 통해 송출되고 있다.[출처=뉴스1]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한미 관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 플리트상을 받았습니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연례 갈라에서 젠슨 황 CEO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리아소사이어티는 엔비디아가 삼성전자와 SK그룹, 네이버, 현대차그룹 등 한국 주요 기업들과 협력을 확대하며 글로벌 기술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 점을 수상 이유로 언급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직접 참석해 황 CEO의 수상을 축하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 7월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이후 약 2달 만입니다.

삼성은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젠슨 황의 수상을 축하하는 광고 영상을 내보내기도 했습니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뒤 1957년 코리아소사이어티를 창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자는 취지로 1995년 제정된 상입니다.

한미 관계 강화에 기여한 인물을 뽑아 매년 상을 주고 있습니다.

역대 수상자로는 지미 카터·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이 있습니다.


이서영 기자 [zero_s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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