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2026년도 국정감사 증인 등 출석요구의 건'을 논의했습니다.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은 역사왜곡 논란이 제기된 영화 '암살자(들)'와 관련해 "창작의 자유는 존중돼야 하지만 영화적 상상력이 사자 명예훼손의 면죄부가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1974년 발생한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은 유족들이 평생의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현대사의 비극"이라며 "만약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극적 죽음을 주제로 가족이나 측근의 배후설을 강하게 암시해도 영화적 상상력이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화에 대한 판단은 정치권이 아닌 대중의 몫”이라며 단체 관람을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진 의원은 “문체위에서 단체로 그 영화를 보러 가는 것 그리고 정말 진지하게 토론해 보는 그런 자리를 한 번 만드는 게 어떤 가 제안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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