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9일) 이 당협위원장은 최후진술에 나서 "30년 동안 다른 사람의 진술이 믿을 만한지를 검증하는 일을 해온 제가 정작 제 손안의 정보 하나를 의심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무척 부끄럽고 한탄스럽다"고 말했는데요.
"제 게시물로 인해 마음을 다치셨을 당사자와 가족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린다"며 이 대통령과 두 아들에게 고개를 숙였습니다.
현재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 당협위원장은 벌금 100만 원 이상의 형이 확정될 경우 피선거권이 제한될 뿐만 아니라 경기대 교수에서도 파면되는데요.
이 당협위원장은 "제가 갑자기 떠나버리면 제 연구실에서 학위 논문을 쓰고 있는 여러 학생의 논문을 지도해 줄 사람을 찾기가 쉽지 않다"며 재판부에 선처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이 당협위원장이 제기한 항소를 기각해달라고 했습니다.
항소심 선고는 다음 달 12일 오후 2시에 진행됩니다.
정현우 기자 [edg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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