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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80주년 김일성 대학 방문…지뢰 언급은 없어

2026-10-01 10:45 정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출처: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종합대학을 방문하며 공개활동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1일 비무장지대(DMZ) 지뢰 폭발 이후 첫 공개 일정이었지만, 관련 언급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오늘(1일) 북한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어제 창립 80주년을 맞은 김일성대를 축하 방문해 연설하고 기념공연을 관람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대를 두고 "우리 국가를 상징하고 발전을 추동해온 최고의 교육기관"이라며 "우리 국가의 장래 운명이 바로 이 교정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결코 틀린 말이 아니"라고 언급했습니다.

또 "교육강국, 과학기술강국, 인재강국 건설이라는 이 3가지 전략적 과업을 실현하자면 반드시 주도적 역량과 견인력이 필요하다"면서 "그것이 바로 이 대학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 당 중앙의 견해이며 또한 기대"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김일성대 창립 80주년 기념공연도 관람했습니다.

기념행사에는 김일성대 총장을 비롯한 전체 교직원과 학생, 졸업생, 외국인 유학생, 김일성대 창립 80주년 기념 국제학술토론회에 참가한 외국인과 해외동포들,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 구성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북한은 어제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로 지뢰 폭발 사고에 자신들이 연루됐다는 우리 군의 발표가 '자작극'이라고 비난하며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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