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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北 사이버 제재, DMZ 지뢰 사고와 연관성 없어”

2026-10-07 11:39 정치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북한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상응 조치로 거론되는 대북 사이버 해킹 독자 제재에 대해 "연관성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 장관은 오늘(7일)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NSC)에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우리 정부의 독자 제재하는 안을 왜 반대했냐"는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정 장관은 통일부 차원의 북한 사이버 해킹 대응 방안을 묻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지뢰 폭발 사고에 대한 대응으로는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 통일부 판단"이라며 "국제적인 범죄 행위는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것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지뢰 '공격'이라고 규정해야 한다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향해서는 "아직은 공격으로 특정할 수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지뢰 폭발 사고를 도발로 규정해야 한다는 박 의원 질의에도 "의도는 아직 최종 발표가 되지 않았다"며 "기본적으로는 지뢰 폭발 사고로 규정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종로구 통일부 남북회담본부에서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 뉴스1)


정성원 기자 [jungsw@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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