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유세 중에 "이란이 LA나 샌디에이고를 파괴하도록 내버려 두라"는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우세한 지역인데, 그렇더라도 시민 안위는 걱정하지 않냐 해당 지역은 들끓었습니다.
장하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달도 남지 않은 중간선거를 위해 공화당 텃밭 네브래스카 주 유세장을 찾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란전으로 인한 물가 상승을 얘길 하던중, 미국의 도시 이름이 나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것은 세계를 안전하게, 우리나라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작은 대가입니다. (이란은) 도시 하나를 없앨수 있습니다. <la를 파괴하게 두세요. 샌디에이고를> 그건 아주 작은 대가입니다."
이번 발언은 국가 안보를 위해 이란이 미국 도시를 공격해도 어쩔수 없다는 취지로 해석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언급한 LA와 샌디에이고는 캘리포니아 주로, 민주당이 우세한 곳입니다.
캘리포니아 주지사와 LA 시장은 트럼프를 비난하며 "외국 정부가 LA를 공격하도록 제안했다"고 반발했습니다.
[마이크 휴스 / 캘리포니아 주민]
"샌디에이고나 LA 시민들의 안위를 걱정하지 않는 지도자라면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LA와 샌디에이고는 미 해군의 주요 기지가 모여 있는 태평양 전력의 핵심 거점이기도 합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 박형기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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