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연속 발사에 성공한 건데요.
이번엔 14기의 위성을 우주로 보내는 임무도 완수했습니다.
그 순간 다시 한번 보시죠.
굉음과 화염을 내뿜으며 구름 한 점 없는 가을 하늘로 솟구친 누리호입니다.
[현장음]
“3, 2, 엔진 점화. 이륙.”
누리호가 불꽃을 뿜으며 파란 하늘 위로 날아오릅니다.
다섯 번째 비행에 나서는 순간입니다.
[현장음]
“와”
[김가윤 / 전남광주 광양시]
“우리나라가 우주선진국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거 같아서 감동 받았습니다.”
2분 뒤 힘을 다한 1단 로켓이 떨어져 나가고, 2단 로켓이 점화하며 다시 힘차게 우주로 향합니다.
위성을 덮은 페어링을 떼어 내고 2단 로켓 분리까지 성공하며 목표 고도 575km에 도달했습니다.
이제 총알의 8배 속도로 날며 5기의 주탑재위성을 궤도에 올리는 가장 어려운 임무가 남았습니다.
누리호는 동체 각도를 미세하게 틀어가며 35초에서 40초 간격으로 위성을 하나하나 분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어서 소형 큐브위성 역시 준비했던 10기 중 9기가 궤도에 올라섰습니다.
긴장이 감돌던 지휘센터에서도 박수와 환호가 터져 나왔습니다.
[오태석 / 우주항공청장]
"국민 여러분 누리호가 계획된 5차 발사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음을 알려드립니다."
다음 목표는 스페이스X처럼 재사용 가능한 발사체를 만드는 겁니다.
이어서 2032년에는 달 탐사선을 보낸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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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A CITY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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