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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학생시위대에 자제 촉구…“존중이 필요한 사안들”

2026-10-13 10:11 국제

 8일(현지 시간) 교육 여건 개선을 요구하는 시위를 하는 프랑스 학생들. 뉴시스

프랑스 교육환경 개선을 요구하는 학생 시위가 이번 주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랑스 교육부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 3천 700개 고등학교 가운데 약 130곳이 닫힌 상태라며 "휴교 학교 수는 줄고 있으나 폭력은 심해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날 시위로 인해 다친 교직원은 8명으로, 대부분 파리와 보르도, 리옹에서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파리 모터쇼에 참석한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시간과 협의, 토론, 존중이 필요한 사안들"이라며 시위대에 자제를 촉구했습니다.

이 같은 호소는 13일 예고된 전국적인 시위를 앞두고 나왔습니다.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이날 대체 교사 배치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가장 큰 타격을 입은 114개 학교에 대체교사 3천명 투입할 계획이라고 지난주 밝혔습니다.

그러나 학생 단체들은 정부의 발표가 고등학교 예산 100억유로(약 14조9천억원) 증액 요구에 턱없이 미치지 못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김선범 기자 [kindtiger@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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