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긴급체포된 59세 남성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초 9명으로 파악했던 피해자가 10명으로 추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8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이 여성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성을 겨냥한 범행이라는 추측도 나왔지만,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나보다 힘이 없어 보이는 사람을 골랐고 여성만 고른 것은 아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범행에 사용된 흉기는 A씨가 집에서 미리 준비해 온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3명을 투입해 일면식도 없는 피해자들을 상대로 범행한 구체적인 동기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한편 CCTV 분석 결과 A씨 검거를 도운 시민은 모두 5명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포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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