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순식간에 10명 공격 ‘공포의 5분’

2026-10-14 19:17 사회

[앵커]
이렇게 제압당하기 전까지, 흉기난동범은 상가 건물을 오르며 시민들을 무차별 공격했습니다.

불과 5분 사이 무려 10명에게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어서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배낭을 멘 50대 A씨가 걸어옵니다.

손엔 비닐봉지를 들고 있습니다

범행장소인 상가건물에 가까워지자 별안간 뛰기 시작합니다.

A씨는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이후 식당가에 있던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습니다.

[목격자]
점심시간이라 사람 많았는데 그때 막 저기 서있는 사람 찌르고 여기 앉아있는 사람 찌르고 여기 앉아있는 사람 막 등 찌르고

2층에서만 피해를 입은 사람은 7명, A씨는 3층으로 올라가서도 범행을 이어갔습니다. 

여기서도 3명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범행을 저지르고 붙잡힐 때까지 걸린 시간은 5분, 

10명이 피해를 입었고 이중 8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20대 여성은 심장박동은 돌아왔지만 아직 위중한 상태입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당일 오전 흉기가 든 배낭을 메고 알코올중독 상담소와 보호관찰소를 방문했습니다. 

보호관찰관과 점심을 먹은 뒤 곧바로 범행장소 근처로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무좀 치료가 안돼 병원 앞에서 1인 시위를 하다 경찰 조사를 받은 데 불만이 있었다"며 "불만을 들어주는 곳이 없어 관심을 끌 목적으로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특히 자신보다 힘없어 보이는 사람을 골랐다고도 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들을 투입해 조사를 이어가는 한편, 오늘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조현진입니다.

영상취재 : 최준호
영상편집 : 차태윤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양주_1018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