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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엄지성에 인종차별 50대 남성, 영국 경찰에 체포

2026-10-18 08:54 사회,국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에서 우승을 차지한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 엄지성이 4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금메달 주역 엄지성(스완지시티)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한 50대 남성이 영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영국 BBC 등은 런던경찰청이 지난 14일 51세 남성을 지난 14일 런던 인근 켄트의 한 거주지에서 체포했다고 16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14일 영국 런던의 더 덴에서 열린 스완지와 밀월의 2026~2027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 경기에서 엄지성을 향해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고 여파로 경기가 6분가량 중단됐습니다.

당시 엄지성은 교체를 위해 동료들과 터치 라인 부근에서 몸을 풀고 있었고 인종차별 구호가 나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이 남성은 런던 남부의 경찰서로 이송됐다가 내년 1월 중순까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에서 조사를 이어갑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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