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색적인 런웨이가 펼쳐졌씁니다.
빨간 레드카펫에 한껏 예쁘게 꾸민 강아지들이 올라 워킹을 선보였습니다.
입양을 애타게 기다리는 유기견들이 주인공입니다.
김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드레스와 색색 리본 등으로 예쁘게 단장한 강아지들이 붉은색 카펫 위에 오르자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됩니다.
[현장음]
"아주 예쁜 드레스를 입고 이동하고 있고요."
버려져서 주인이 없는 강아지들이 입양을 통해 새 주인을 찾아주려고 선을 보이는 행사인데, 런웨이를 걷는 개들에겐 사진 세례와 쓰다듬는 손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유명 스타들도 일일 보호자로 나서 유기견들의 매력 자랑에 나섰습니다.
[스텔라 장 / 가수]
"팥죽이가 덩치가 크지 않음에도 굉장히 힘이 좋아요. 좋은 가족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 애쉬 같은 유기견 140여 마리가 주인을 찾기 위해 레드카펫을 걸었는데요,
원하면 유기견 입양 상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영서 / 입양희망자]
"베리가 사진이랑 영상으로 봤을 때도 너무너무 귀여웠는데 실제로 이렇게 다른 강아지들이랑 걷는 걸 보니까 정말 사회성도 좋고."
[김형준·안정현 / 입양희망자]
"지나갈 때마다 너무 다 예뻐 가지고 조금 설레긴 했었는데, 저희가 얼마 보탬은 안 되겠지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기견 입양이 사람과 동물이 새 가족을 찾는 즐거운 축제로 변신하고 있습니다 .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취재 : 강철규
영상편집 : 박혜린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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