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각) AP통신은 에콰도르 남서부 과야킬의 한 성당에서 미사를 진행하던 파트리시오 산체스 신부가 갑자기 떨어진 십자가에 맞아 세상을 떠났다고 보도했다 뉴시스
17일(현지시각) 에콰도르 과야킬의 페르페투오 소코로 성당에서 파트리시오 산체스 몰리나리 신부가 미사를 진행하던 중 제대 뒤편 벽에 설치된 대형 십자가가 갑자기 떨어져 신부의 머리를 덮쳤습니다.
신자들이 급히 구조에 나섰지만 산체스 신부는 치명상을 입고 숨졌습니다.
당시 성당은 페이스북을 통해 미사를 생중계 중이었으며 십자가가 떨어지고 신자들이 비명을 지르는 모습이 그대로 방송됐습니다.
과야킬 대교구는 산체스 신부의 사망을 공식 확인하고 애도를 표했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현지에서는 십자가 고정 장치와 구조물 설치 상태 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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