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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남부국경 매우 불안정…대남방송 재개 검토”

2026-10-19 18:45 정치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시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이 우리 군의 군사분계선 일대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문제 삼으며 전술타격수단 증강 배치와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부장은 19일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발표한 담화에서 “지금 남부국경의 상황은 매우 불안정하다”며 “전술적 타격수단들을 전 남부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우리 군이 지난 8월 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경고방송을 2천870차례, 경고사격을 201차례 실시했다며, 특히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경고방송과 사격이 크게 늘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서도 거듭 “지뢰폭발자작극”이라고 주장하며, 이후 우리 군의 대응이 더욱 노골화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김 부장은 이재명 정부의 이른바 “반공화국 대결책동”이 윤석열 정부를 “훨씬 능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서울은 분명히 후회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는 주권수호를 말로 하지 않는다”고 위협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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