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하자며, 민주당에게 공개적으로 탄핵안 발의 '러브콜'을 보낸 겁니다.
피소추자 성명 조희대, 직위 대법원장.
조국혁신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소추안을 공개했습니다.
그리곤 민주당을 압박했습니다.
신장식 / 조국혁신당 대표
민주당의 공동행동을 시작합시다.
의원 100명 이상이 동의해야 하는 탄핵안 발의엔 민주당 협조가 필수적이라 혁신당은 곧 민주당 의원에게 서신을 보낼 예정입니다.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는 "국민의 명령"이라며 탄핵에 동참 뜻을 밝혔고, 당내 찬성 의견도 나왔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탄핵, 저는 여러 번 얘기했지만 빨리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아직 동참엔 소극적입니다.
[김의겸 / 민주당 법사위 간사(유튜브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
민주당 내에서 그 분위기가 아직은 덜 익은 게 사실이에요.
[조계원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전혀 자격이 미달되고 불법적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을 좀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관련 여론 또한 원내에서 최대한 수렴을 해달라…
법사위 소속 한 민주당 의원은 "무리하게 탄핵을 추진하다 정권이 날아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김지용 중수청장이 논란 끝에 임명되니 여권이 또 다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두고 갈라선 모양새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손 굳게 잡고 밀어붙여 보라"며 "나란히 나락 가는 길이 될 것"이라고 경고 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당대표]
결국, 탄핵이 아니라 대법원장 직무 정지가 진짜 목표입니다. 내년 2월 예정된 법관 정기 인사 못 하게 하려는 겁니다. 재판부가 바뀌면 이재명 대통령 재판이 재개될 수 있으니 그게 무서워서 헌재와 짜고 대법원장 직무를 정지시키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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