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이탈리아 반정부 시위 격화…밀라노서 271명 연행

2026-10-20 07:03 국제

 현지시각 지난 17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경찰이 '이탈리아 인 피아차' 시위대와 충돌하고 있다. (출처: AP/뉴시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발생한 폭력·약탈 시위로 현지시각 어제(19일) 271명이 경찰에 연행됐습니다.

현지시각 그제(18일) 물가 상승과 공공서비스 악화 등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경찰은 시위대를 해산하기 위해 최루탄을 발사했고 시위대는 소화기를 뿌리고 화약을 터뜨리며 맞섰습니다.

특히 두오모 광장에서 극심한 충돌을 빚었고 토리노와 볼로냐 등 다른 도시에서도 충돌이 일어났습니다.

시위의 연행자들은 공무집행 방해, 기물 파손, 약탈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행된 이들 중 미성년자는 220명, 외국 국적자는 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당국은 이들 중 32명을 체포해 28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밀라노 중심부의 상점들은 대부분 영업을 일찍 끝내고 진열창에 가림막을 설치했습니다.

'10월 17일 운동'이라는 이름의 단체는 SNS에 "도둑 정부가 무너질 때까지 매주 토요일 시위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송채은 기자 [chaechaec@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남양주_1018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