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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암표 판매’ 내사 착수

2026-10-20 16:37 사회

 17일 오후 전남광주 북구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1차전 KIA타이거즈 대 LG트윈스의 경기에서 KIA팬들이 응원하고 있다. 뉴시스

경찰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웃돈을 붙여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이들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은 20일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수사의뢰를 받아 중고거래 플랫폼 등에서 입장권을 부정 판매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시·도경찰청 사이버수사대를 중심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매크로 프로그램이나 타인 계정을 이용해 입장권을 부정 구매했는지와 업무방해 등 다른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도 함께 확인할 방침입니다.

지난 8월 개정 국민체육진흥법 시행으로 매크로를 사용하지 않았더라도 상습적이거나 영업 목적으로 입장권을 구입 가격보다 비싸게 되팔면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규모와 수법 등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범죄수익에 대해서는 몰수·추징보전 등 환수 조치도 추진할 계획입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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