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대통령 비서실 국정감사를 앞두고 오늘 증인을 논의했는데요.
야당이 대통령과 영부인 증인 채택을 요구하면서 여야 간 대충돌이 벌어졌습니다.
그래서, 증인으론 누가 채택됐을까요?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대통령 부부의 국정감사 출석을 요구하면서 충돌은 시작됐습니다.
[윤용근 / 국민의힘 의원]
"청와대 관저에 들어가면 흉을 맞는다는 미신이 두려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것 아니냐 말입니다. 그 속사정을 아는 건 오직 이재명 대통령과 관저에 같이 들어갈 김혜경 여사밖에 없습니다."
[한병도 / 국회 운영위원장(더불어민주당 소속)]
"방금 제가 잘못 들었는지 모르겠는데, 그래서 대통령님과 여사님을 증인 채택하자고 말씀하신 겁니까? 그게 말이 됩니까? 뭐 죄지었습니까?"
[임미애 / 더불어민주당 의원]
"하도 말 같지 않은 소리가 하도 기가 막혀서 잠깐 말문이 좀 막힙니다."
[이상휘 / 국민의힘 의원]
"성역이 있습니까? 2024년에 김건희 여사도 불렀잖아요."
국민의힘은 강훈식 전 비서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김현지 제1부속실장 증인 채택도 요구했습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의원]
"김현지 부속실장에 대해서 이렇게 철통같이 방어를 치신 이유가 지금 제기되고 있는 의혹 전부 다 사실이다라고…"
[전은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카더라 하나로 1부속실장을 불러야 합니까?"
[김한규 / 더불어민주당 의원 ]
"정부가 어디 구멍가게가 아닙니다. 중소기업도 퇴사할 때는 업무 인수인계를 다 하고 떠납니다."
표결을 거쳐 국민의힘이 요구한 3명은 제외한 채, 현 대통령실 참모들만 30일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영상편집: 박형기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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