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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조세이 탄광 발굴 유해 5점, 남성 2명으로 확인…신원 확인은 못 해

2026-10-23 11:44 정치

 지난 2월 조세이 탄광 조사를 위한 잠수팀 모습. (채널A 취재)

일본 조세이 해저탄광에서 발견된 희생자 유해의 신원을 결국 찾지 못했습니다.

외교부는 오늘(23일) "한일 양국 정부가 각각 보유한 유족 DNA와 대조한 결과, 가족관계가 성립되지 않았다"며 "유해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8월과 지난 2월, 희생자의 유골로 추정되는 남성의 뼛조각과 두개골 등이 발견됐습니다.

1942년 2월,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모두 183명이 지하 갱도 누수로 사망한 참사 이후 80여 년 만입니다.

한일 양국 정부의 DNA 분석 결과, 유해는 남성 2명으로 분석됐습니다. 이후 우리 정부가 한국인 희생자 136명 중 101명의 유족을 확인, 98명의 유족으로부터 DNZ를 확보해 대조했지만 일치하는 정보가 없었던 겁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희생자 신원 확인을 위해 유족 DNA 추가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일본 측과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전민영 기자 [pencake@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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