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멀리 갈 필요 없어요”…도심 ‘단풍 맛집’

2026-10-25 19:11 사회

[앵커]
가을 단풍철을 맞아 멀리 떠나는 원정 산행 대신, 일상 속 도심 근교에서 즐기려는 나들이객이 늘고 있습니다.

빌딩 숲 사이로 물든 단풍 명소를 김태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높은 빌딩들 사이로 울긋불긋 가을옷을 갈아입은 나무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집 근처로 나온 시민들은 도심 한복판에 펼쳐진 가을을 만끽합니다.

[김보배·황이나·황규훈 / 서울 강서구]
"가을이 실감 나고, 하늘도 좋아서 아기 걷는 데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최수빈·권동아 / 서울 강서구]
"갑자기 너무 추워져서 단풍이 안 날 줄 알았는데, 나와서 신기했습니다."

붉게 물든 나무 아래 앉아 여유를 즐기다 보면 멀리 떠나는 단풍 여행도 부럽지 않습니다.

[정종화 / 경기 남양주시]
"차로도 얼마 안 걸리고 단풍이 예쁘더라고요. 먼 데 갈 필요가 없어."

케이블카 창밖으로 알록달록 물든 나무와 서울 도심이 한눈에 펼쳐집니다. 

산책로에도, 전망대에도 가을을 즐기려는 나들이객들로 북적입니다.

[최호연·최한별 / 서울 강북구]
"멋진 건물들도 같이 있으니까, 지방의 단풍 멋있는 곳도 좋지만 서울은 서울 나름대로 매력이 굉장히 풍부한 것 같습니다."

최근 남산과 서울식물원 등 도심 단풍 명소를 찾는 발길이 크게 늘었습니다. 

[안빈·안소이·홍평안 / 서울 종로구]
"멀리 나가기가 참 쉽지 않은데, 오히려 서울 인근에 이렇게 (단풍이) 있다는 게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치, 소이야?"

이번 주 중부와 경상지역을 시작으로 충청과 전라, 제주까지 단풍이 본격적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우입니다.

영상취재 : 김석현
영상편집 : 김지향

김태우 기자 [burnkim@ichannela.com]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 에서 채널A를 구독해 주세요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