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 중인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준성 기자)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목포대가 제출한 의과대학 설립 계획서를 포함하여 공정하게 심사할 것을 교육부에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에는 세종시 교육부 앞을 찾아가 1인 시위와 단식 농성을 시작하고, 예산 및 법안 심사가 시작되는 다음 주부터는 국회에서 농성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앞서 전남광주특별시는 국립의대 신설 후보대학에 순천대를 추천했는데, 순천대와 경쟁했던 목포대는 이 추천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낸 상태입니다.
전남광주 목포가 지역구인 김 의원은 순천대가 의대와 병원부지를 제대로 확보하지 않았다는 점 등을 들며 "통합시의 심사과정이 공정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전남은 우리나라의 섬 60%가 있는 대표적인 의료취약지이고, 섬이 많은 서남권의 사정은 더 어렵다"면서 "섬지역이 많고 의사가 절대적으로 부족하며, 중증진료를 제대로 볼 수 없는 서남권의 의료취약성이 심사과정에서 반영되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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