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미사일총국은 4월 19일 개량된 지상대지상전술탄도미사일 형의 전투부위력평가를 위한 시험발사를 진행하였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스1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일 미사일총국이 지난달 31일 '전술탄도미사일 산포전투부의 전투 적용성과 위력평가시험'을 진행했다고 전했습니다.
산포전투부란 하나의 대형 탄두나 폭탄 안에 수십 개에서 수백 개의 작은 탄두을 탑재한 집속 탄두를 말합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미사일이 공중에서 폭발하면서 여러 개의 탄이 분산 폭발해 표적섬의 목표지점을 광범위하게 타격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미사일총국은 "표준2형 산포전투부로 12~13정보(약 11.9∼12.9㏊)의 표적 구역을 초강력 밀도로 초토화할 수 있다는 것을 확증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북한이 주장한 면적은 축구장 18개에 이르는 규모입니다.
또 "올해 중 이 모든 전투부들을 작전의 목적과 제거 대상의 특성에 맞게 부대들이 선택 이용할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발사는 무기체계 개발이 시험발사 단계를 넘어 실전배치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풀이됩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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