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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막히면 거리로”…국민의힘, 7일 장외집회

2026-11-05 19:23 정치

[앵커]
야당이 거리로 나섭니다.

‘조작기소특검법’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하면서 통과를 눈 앞에 두자, 대통령 죄 없애주기 법안이라며, 거리로 나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지금은 필리버스터 무제한 토론을 진행 중인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김호영 기자, 오늘 밤새 무제한 토론 하는 거예요?

[기자]
네, 지금 저 안 본회의장에서 무제한 토론을 시작한 지 약 세 시간 반이 지났습니다. 

지금은 박형수 법사위 간사가 발언 중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아침 '조작기소특검법'을 본회의에 상정하지 말라며 선전포고를 선언했습니다.

[정점식 / 국민의힘 원내대표]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겠습니다. 여의도에서 막히면 거리로 나갈 것입니다.”

국회의장을 항의 방문도 했지만, 결국 상정이 결정되자,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현장음(본회의 직전 규탄대회)]
"독재정치 완성하는 조작특검 중단하라! 중단하라! 중단하라!"

이 법이 통과되면 이재명 대통령과 문재인 전 대통령 관련 12개 사건에 대해, 최대 수사인력 309명이 최장 200일 동안 검찰 조작기소 여부를 수사하게 됩니다.

[서영교 /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증거 조작, 선택적 증거 채택 등을 통해 이른바 조작 수사, 조작 기소를 자행했다는 지적에 따라…"

[박형수 / 국민의힘 의원]
"어떤 말을 갖다 붙여도 이재명 대통령 구하기, 이재명 대통령 죄 없애주기 법안입니다."

내일 무제한 토론이 종료돼 통과되면, 국민의힘은 토요일에 경복궁역 장외 집회를 다음 주 청와대 앞에서 최고위원회의와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 권재우
영상편집 : 이혜진

김호영 기자 [kimhoyoung11@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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