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10월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종합감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바이낸스 해킹 사건은 현재 상황을 정확히 모르는 상태"라며 "정부가 어떻게 대응한다는 논의조차 시작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을 배후로 지목하는 기술적 증거가 공개됐다는 지적에는 "보도와 정부 대응은 다른 차원"이라며 정부 내 정보 공유와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연방수사국(FBI)은 지난달 말 바이낸스에서 63억 달러 상당의 가상화폐를 탈취한 주체로 북한 정찰총국 소속 해킹조직으로 알려진 '트레이더트레이터'를 지목했습니다.
이에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최근 담화를 통해 "미국의 정치적 도발"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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