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오늘 새벽 검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신 사장은 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과 관련해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검찰은 조만간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검찰 청사를 빠져나옵니다.
어제 오전 10시부터 이어진 16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에 지친 기색이 역력합니다.
[인터뷰 : 신영자 /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긴 시간 조사 받으셨는데 혐의 인정하셨습니까?) …. (정운호 전 대표랑 대질신문하셨나요?) 모든 것을 검찰에서 잘 말씀을 드렸습니다."
검찰은 신 이사장을 상대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 대가로 15억 원을 받았는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아울러 또 다른 화장품 업체 3곳과 초밥 프랜차이즈 업체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거액을 받은 의혹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신 이사장이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유통업체에서 자녀 급여 명목으로 수년간 수십억 원을 빼돌린 혐의도 살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이사장은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관련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신 이사장이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 이사를 맡고 있는 만큼, 그룹 내 의사결정의 책임 소재에 대해서도 캐물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신 이사장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채널A 뉴스 이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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