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는 총선을 사흘 앞둔 마지막 주말을 맞아 총력 유세전을 펼쳤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당 넘어서 150석 넘는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총괄선대위원장]
조국의 바이러스와 밀착돼있는 사람들을 사회적 격리를…

2. 여권 일각에서 "범진보 180석" 전망이 나오자 여당에서조차 "섣부른 전망"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미래통합당은 지지율이 회복되고 있다며 130석 안팎이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3. 최근 2주간 해외유입 확진자 가운데 절반이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역당국은 내일부터 미국발 입국자에 대해 전수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4. 부활절인 오늘, 일부 대형교회들이 현장예배를 강행해 집단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 발생이 주춤하자, 대중교통과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는 시민도 늘고 있습니다.

[최재윤 / 서울 강남구]
답답하기도 하고 상황이 길어지다 보니까 이제는 안 써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도 있는 것 같아요.

5.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가 2만 명을 넘어서며 이탈리아를 추월해 사망자 최다 국가가 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체 50개주 모두를 재난 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