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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주말내내 공세적 유세…“1당 넘어 과반수 돼야”
2020-04-12 19:34 정치

뉴스 에이 시작합니다. 415 총선, 사흘 남았습니다.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만큼 각 정당들은 ‘전투’처럼 하루를 보냈습니다.

먼저 더불어 민주당은 마치 수험생이 시험 직전 오답노트를 복기하는 것처럼. ‘접전’이 예상되는 지역을 집중 공략했습니다.

거물급 상대와 맞붙는 박빙지역의 후보들을 지원했습니다.

먼저 최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제1당 넘어서 150석 넘는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개혁과제를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습니다. "

민주당은 1당을 넘어 150석 과반 의석 차지를 위해 주말내내 공세적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타깃은 상대 후보가 거물급으로 분류되는 지역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충남을 찾았는데 지원 유세한 2곳 모두 통합당 중진이나 지도부가 버티고 있는 지역입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는 청와대 대변인을 지낸 박수현 후보와 5선에 도전하는 정진석 후보가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습니다.

충남 보령·서천에서는 서천 군수 출신의 나소열 후보와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을 지낸 김태흠 후보가 경쟁하고 있습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 동작을 지원에 나섰습니다.

[최수연 기자]
"바로 이 곳 동작을의 통합당 후보는 나경원 전 원내대표입니다.

한때 협상 파트너였던 나 전 원내대표를 이인영 원내대표가 직접 겨냥하고 나선 겁니다.

[이인영 / 더불어민주당 대표]
공수처를 폐기하겠다 그것이 1호 공약인 정당의 후보가 아니라. 이수진 손을 들어서 승리의 깃발을 안겨 주십시오.

임종석 전 비서실장도 서울 광진을을 다시 찾아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맞붙은 고민정 후보를 지원했습니다.

채널A 뉴스 최수연입니다.
newsy@donga.com

영상취재 : 김용균
영상편집 : 민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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