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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감독 말에…작전타임 도중 터진 웃음보
2020-12-07 19:53 스포츠

작전타임 도중 예상하지 못 한 감독의 말에,

웃음보가 터진 선수의 당황스런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한 주간 명장면 김태욱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린 선수들이 실수를 계속하자 작전 타임을 부릅니다.

최태웅 / 현대 캐피탈 감독
"영석이 형은 우리나라 넘버 원, 너는 드래프트 1순위!"

뜬금없는 말에 웃음을 참는 선수도 있는데요,

최태웅 감독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진지합니다.

[최태웅 / 현대 캐피탈 감독] 
"앞으로 너희들의 시대가 올 거야 걱정하지 마!"

듀스 상황에서 찾아온 완벽한 기회

"다이렉트!"

그러나 아웃 됩니다.

한송이가 주저앉아 속상해하는데요.

그런데 이때! 이영택 감독의 눈이 빛납니다.

비디오 판독 결과 새끼손가락에 살짝 맞고 공이 나갔습니다.

한송이는 얼굴을 감싸고 안도의 포효를 합니다.

선수들이 벽을 쌓기 위해 자리를 잡는데요.

그런데! 잔디에 누워있는 한 선수.

바닥에 깔려오는 공을 막기 위함입니다.

누워서도 습관이 무섭습니다.

값진 승리를 챙기고 이관희가 기쁨의 하이파이브를 하는데요.

힘 조절을 못 해 동료를 움찔하게 만듭니다.

[김현수 / 삼성] 
"눈에 불을 켜고 하이파이브를 하려고 하더라고요. 손을 뺐는데 그래도 아팠습니다." 

1.6초 남겨두고 던진 버저비터의 짜릿함!

뒤로 온 공도 끌어와 꽂아 넣은 앨리웁 덩크의 통쾌함!

스포츠 명장면은 이번 주도 계속됩니다.

채널A 뉴스 김태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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