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재인 대통령이 “혼란스런 정국으로 국민께 걱정을 끼쳐 매우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개협입법이 반드시 통과되길 바란다며 공수처 출범 의지를 밝혔습니다. 정기국회 종료를 이틀 앞두고 정면돌파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2. 법무부가 목요일인 10일 오전 10시 반에 징계위원회를 열겠다고 윤석열 검찰총장 측에 최종 통보했습니다. 윤 총장 측은 징계위원 명단 공개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3. 전국법관대표회의에서 대검찰청이 작성한 판사 관련 문건을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습니다.논의 결과에 따른 파장을 집중 분석합니다.

4.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600명을 넘은 가운데 방역 당국은 다음 주 하루 신규 확진자가 900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역학조사에 군과 경찰이 투입됩니다.

5. 방역 단속을 피해 호텔 방을 빌려 룸살롱 영업을 하던 현장이 적발됐습니다. 노래방 기계까지 갖추고 불법영업을 했습니다.

[인근 상인]
"업소들은 요즘 대부분 그렇게 해요, 이쪽만 그런 게 아니라."

6. 한때 청정 연료라며 설치를 지원했던 나무 연료 '화목보일러'가 관리 사각 지대에 놓여 있습니다. 불도 자주 나고 연기에서 유해물질이 나오지만 안전 규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