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는 26일 첫 접종이 시작되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접종 대상에서 65세 이상 고령층이 제외됐습니다. 접종 계획이 수정됨에 따라서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에 차질은 없을지 짚어봅니다.

2. 90% 이상의 예방효과가 있는 걸로 알려진 러시아 백신 스푸트니크V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연간 1억 5천만 회분을 생산하고 있는 국내 위탁생산 업체를 취재했습니다.

3. 세월호 구조실패 책임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석균 전 해경청장에게 1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을 지지하든 비판하든 감수하겠다는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4. 학교폭력 파문에 휩싸인 이재영, 이다영 선수가 소속팀에서 영구 출장정지 처분을 받고 국가대표 자격도 박탈됐습니다. 배구협회는 두 선수의 어머니에게 준 장한 어버이상도 취소했습니다.

5. 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계약을 가장한 아파트 분양권 사기 판매 사건이 잇따라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기단은 위조한 신분증과 공급계약서를 SNS로 전송한 뒤 계약금을 가로챘습니다.

6. 거짓말 논란에 휩싸인 김명수 대법원장에 대한 현직 부장판사들의 실명 비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대법원장을 직권 남용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