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명 바꿔야” vs 이준석 “처음 들어”
[채널A] 2021-06-17 13:06 뉴스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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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1년 6월 17일 (목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전지현 변호사,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황순욱 앵커]
이준석 대표가 안철수 대표와도 만나서 양당 통합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목표가 같다고 과정이 쉬운 건 또 아닌 것 같습니다. 두 사람의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까요. 합당에는 양쪽 다 이견이 없습니다. 합당하는 거 자체는 근본적으로 방향은 같은데 지금 당 이름을 가지고 약간의 이견을 보이고 있는 거거든요. 당 이름을 바꿔야 되는 겁니까, 어떻게 보세요.

[백성문 변호사]
사실 저는 이준석 신임 대표한테 첫 번째 정치적 시험대에 놓인 그런 상황이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 주호영 전 원내대표 때 원래 합당이 추진됐었죠. 그 당시에는 당명 교체에 관련된 얘기들이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에 대해서 국민의당에서도 아니라고 하지 않는 걸 보면 그때는 나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런데 국민의당 입장에서 조금 부담스러운 게 있죠. 국민의힘 당세가 굉장히 높아졌죠. 그럼 자칫하면 흡수 통합되는 그런 모양새가 될 수도 있고 또 이준석 대표가 대표되기 전에 국민의당에서 내놓았던 여러 입장들을 보면 말 그대로 그냥 들어오라는 느낌이 굉장히 강했단 말이에요.

그래서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합당에 대한 의지는 양쪽 다 있지만 국민의당 입장에서는 우리와 합치면서 정말 새로운 화합적 결합을 위해서 당명을 바꾸자. 그건 이준석 대표가 그전에 했던 태도. 그리고 지금 국민의힘 위상. 이런 것들을 고려할 때 이거는 당명까지 변경해야 우리도 우리 목소리를 내면서 들어가는 것이라고 내부적으로 결정한 게 아닌가 싶어요. 이게 사실 합당에 대한 공감대는 있는데 당명 가지고 싸우는 상황이라면 아마도 이준석 대표 측에서 합당의 지분이란 내용을 논하기는 조금 그렇습니다만. 국민의당에 다른 부분이라도 양보를 해야 이 논의가 조금 정상적으로 제대로 흘러갈 수 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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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정우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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