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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수도권, 강원 비 목요일까지…중부 선선, 남부 더위
2021-10-04 13:05 날씨

개천절 연휴, 잘 보내고 계십니까?

서울은 지금 비가 올 것처럼 하늘이 흐려서 바깥에 나갈지 고민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정재경 기상캐스터 연결해 오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정재경 캐스터! 지금 나가 계신 곳이 어디죠?

[리포트]
네, 저는 개천절 연휴를 맞아 서울 종로에 있는 단군성전에 왔습니다.

웅장한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매년 개천절 행사가 열리는 곳이지만, 올해는 온라인으로만 진행됐고요, 지금 하늘이 흐리고, 빗방울도 조금 떨어지고 있어서인지 시민들의 발걸음도 지난해보다 덜한듯 합니다.

오늘 대부분의 지역은 가끔 구름만 많겠지만, 수도권과 강원 북부엔 최대 7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북부에 집중되겠고요,

돌풍과 천둥 번개도 동반될 전망입니다. 피해 없도록 대비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금 제가 있는 서울은 서늘합니다. 어제까진 이 시간에도 더웠지만, 오늘은 흐린 탓인지 기온이 크게 오르지 않았는데요,

오늘 낮 최고기온, 비가 내리는 중부는 25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요, 비가 오지 않는 남부는 약 30도까지 올라 어제만큼 덥겠습니다.

제주와 전남엔 자외선도 강합니다.

대비 꼭 하셔야 하고요,

전 해상에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서해상에 바람이 더 강하게 불어서 물결이 최고 3.5m까지 높게 일 전망입니다.

중부를 중심으로 내리는 비는 목요일까지 이어질 전망이고요, 특히, 강원 북부에 많은 양이 집중되겠습니다. 교통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채널A 뉴스 정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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