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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5년간 안 하다가 선거 열흘 앞두고 통합? 국민 우습나”
2022-03-02 12:34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3월 2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

[황순욱 앵커]
어제 윤석열 후보도 이재명 후보와 마찬가지로 서울 지역 유세에 집중을 했습니다. 이른바 썩고 부패한 세력을 축출하겠다면서 이재명 후보의 통합정부론을 강하게 비판했는데. 윤석열 후보가 정치 개혁을 왜 지난 5년 동안 하지 않고 선거 열흘 앞두고 이재명 후보가 들고 나온 거냐며 반문을 하고 있습니다. 아까 우리 윤 대변인도 잠시 그 부분을 지적을 해주셨는데 어떻습니까? 이게 선거용 아니냐는 국민의힘 측의 비판에 대해서 한 말씀해주시죠.

[김효은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글쎄요. 저는 정치 과정이라는 것은 항상 개혁의 과정이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정치 개혁이라는 게 워낙 또 여러 가지 논란이 있고 서로 이익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서로 싸우면서 앞으로 갔지 5년 동안 아무것도 안 했다? 이 전제가 일단은 틀렸고요. 그리고 어제까지 안 했으면 오늘부터 앞으로도 안 해야 됩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해야 되고요. 어떻게 보면 이번 선거의 시대정신이 결국은 정치 개혁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제 물론 시기가 대선을 앞두고 있지만 오히려 대선을 앞두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동력이 많이 생긴 거고요,

그러면 저는 윤 후보가 비판을 하려면 조금 구체적으로 내용을 가지고 비판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민주당에서는 상당히 구체적으로 내놨습니다. 대통령 1년 임기 단축 개헌도 내놨고, 대통령제 형태도 내놨고 여러 가지가 있으면 그러면 그것, 그것들에 대해서 어떤 것이 문제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그러면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앞으로 우리 정치를 어떻게 끌고 가겠는지 조금 그런 대안을 조금 제시해 주셨더라면 조금 더 통합정부론에 대한 비판이 설득력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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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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