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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인사청문회 이틀째 파행…법정시한 넘겨
2022-04-27 13:03 뉴스A 라이브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00~13:20)
■ 방송일 : 2022년 4월 27일 (수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김효은 민주당 전 부대변인, 황규환 국민의힘 전 선대위 대변인

[황순욱 앵커]
민주당과 정의당이 어제와 그제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전면 보이콧하면서 한덕수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다음 주, 그러니까 다음 달로 미뤄지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윤석열 정부 출범 전에 국회 임명 동의 절차를 마무리하지 못하게 되면 이번 새 정부는 첫 내각 구성에도 차질을 빚게 되는 겁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지명 철회를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에서는 한덕수 후보자의 인준안 처리와 한동훈 후보자의 인사 청문회를 연계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는 겁니다. 한동훈 후보자 임명 강행 기류를 보인다면 한덕수 후보자는 낙마시키겠다. 이런 전략인 겁니다. 그러니까 끝까지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어떻게 해서든 막아보겠다는 취지로 읽히네요?

[김효은 민주당 전 부대변인]
그러니까 꼭 어떤 조건이나 거래 이거보다는 이번에 장관 후보자들 보면 총리를 비롯해서 사실 너무나 조금 의혹들이 많습니다. 국민들 눈에 진짜 이게 윤석열 초대 내각이 정말 능력 있는 사람들로, 어떤 도덕적인 사람들로 꾸려졌는가에 대한 큰 의문에서 출발을 하는 거고요. 한덕수 총리 같은 경우 지금 인사 청문회가 뭐 자료 부실 제출로 인해 지금 파행이 되고 있지만 한덕수 총리에 대해서 국민들이 감정이 안 맞는 거는 사실입니다. 고위 공직하다가 법률 사무소 갔다가 또다시 들어왔다, 왔다, 왔다 이런 식으로 하는 분이 과연 정말 민생을 책임질 국무총리 될 수 있겠냐는 의문이 있고.

그 과정에서 그러면 이런 것들을 투명하게 공개를 해야 되는데 예를 들면 김앤장의 고용계약서, 도대체 4년 동안 무슨 어떤 고문을 했길래 18억을 받았는지 이런 거 궁금하거든요. 그런 문제에서부터 한덕수 총리부터 문제가 많고 그러면 이분이 책임총리라고 하면서 맨 처음에 장관 후보자들 발표할 때 설명도 했었잖습니까? 그런데 정말 책임총리로서 이런 사람, 그 후보자가 되는데 정말 같이 검증을 하고 논의를 했는지 이런 것들에 일단 전반적인 문제가 있고. 한동훈 장관 후보자뿐만 아니라 복지부 장관, 교육부 장관 이런 게 너무나 지금 의혹이 많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말 제대로 국민 앞에 검증할 의무가 있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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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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