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00번째 어린이날이자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전국 놀이동산과 관광지엔 인파가 몰렸습니다. 야외 마스크 해제 조치로 시민들은 모처럼 해방감을 즐겼습니다.

[시민]
어린이날이라 학원도 쉬고 학교도 쉬니까 속이 후련해요

2. 새 정부 출범을 닷새 앞두고 취임식이 열리는 국회는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어린이와 청년, 취약계층을 아우르는 국민통합을 주제로 진행되는 73분간의 취임식에는 4만 천명이 초대를 받았습니다.

3.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국회 인준을 고리로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노골적인 협박”이라고 반발했습니다.

4. 어젯밤 서울 영등포의 아파트에서 불이 나 70대 할아버지와 7살 손자가 숨졌습니다. 손자는 어린이날을 하루 앞두고 할아버지를 만나러 왔다가 참변을 당했습니다.

5.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22년 만에 최대폭인 0.5%포인트 올렸습니다. 미국이 수차례 추가 인상을 예고하면서 국내 금리 인상 속도도 빨라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