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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尹 대통령 美처럼 기자들에 ‘백블’
2022-05-11 17:55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김종석 앵커]
사실상의 용산 시대 첫날이었습니다. 저희가 시간대별로 오늘 윤 대통령의 출근길부터 만나보겠습니다. 김근식 교수님, 저하고 같이 화면을 조금 보실까요? 서초구 자택에서 오늘 새 대통령 집무실까지 대략 9분 정도 걸렸고 물론 뭐 경호와 교통 통제를 받으니까 7~8km 거리를 단숨에 9분에 갔는데. 오늘은 애초 많이 유력했던 반포대교 라인을 타고 출근을 했다는 말이죠? 한강대교, 동작대교, 한남대교 이런 동선이 있긴 한데. 우려했던 엄청난 교통체증은 없었다. 이게 대체적인 분석인 것 같더라고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오늘 이제 첫 출근을 했고요. 그리고 과거에는 이제 청와대에 바로 입주를 하면 관저에서 청와대 집무실 본관까지 가기 때문에 출근하는 모습을 볼 수가 없습니다만 지금은 최초로 출퇴근하는 대통령이 되어서 서초동에 있는 자택에서 한강 다리를 건너가지고 지금 용산에 있는 대통령 집무실까지 출근하는 경우였는데요. 많은 분들이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교통 체증이 엄청나지 않겠느냐. 특히 출근시간에 한강을 건넌다는 게 이게 보통 일이 아니지 않습니까?

(8시 대에 말이죠?) 그렇습니다. 그래서 그런 우려가 있었습니다만 정말 예상외로 또 우려했던 것들 다 경찰 측에서 잘 조정을 한 탓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 짧은 시간 안에 교통 체증 없이 잘 출근이 된 것 같고요. 오늘 이제 퇴근을 또 하면 퇴근 시간도 한번 봐야 되겠죠. 그래서 퇴근 시간에도 교통 혼잡 없이 잘 진행이 된다고 한다면 저는 아주 좋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이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시민과 함께 교통 출퇴근할 때 사람들 속에서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이 비치고 그것이 또 큰 불편을 끼치지 않는 범위라고 한다면 자기 집에서 자기 일하는 집무실까지 출근하고 퇴근하는 모습들이 비치는 게 소탈하고 저는 국민적인 이미지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맥락에서 보면 출퇴근의 혼잡만 잘 컨트롤이 된다고 한다면 당분간 있을 출퇴근 대통령이 되겠지만 아주 좋은 모습을 새롭게 조금 국민들에게 보이는 게 아닌가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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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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