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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원전 책임 묻겠다”…퇴임하자마자 고발당한 文
2022-05-11 18:21 정치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5월 11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전 국민의힘 선대본 상근공보특보단장],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김종욱 동국대 행정대학원 대우교수[전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미디어특보], 서정욱 변호사

[김종석 앵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열흘 뒤에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만나기 전까지는 공식 일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편한 옷차림으로 고양이를 안고 사저 마당을 산책하는 모습이 포착이 되었습니다. 고양이를 안고 산책하는 문 전 대통령 그리고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과 문재인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인 임종석 전 실장도 오늘 양산에 내려간 것 같은데. 김근식 교수님, 엣 참모들이 조금 내려가면서 또 자연스럽게 사저 내부 모습까지 조금 공개가 되었더라고요?

[김근식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전 국민의힘 선대위 정세분석실장)]
이제 퇴임을 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서 사저에서 이제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요. 당연히 그러면 인지상정이라 문재인 정부 때 열심히 근처에서 보좌했던 핵심 측근들은 아마 수시로 시간이 되면 내려가서 담화도 나누고 이야기도 할 거라고 봅니다. 그런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보고요. 그런 맥락에서 임종석 전 비서실장이나 양정철 전 연구원장이 내려가서 인사를 드리고 이야기를 나눈 것들은 앞으로도 그런 모습들은 자주 보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지금 화면에 나온 오른쪽에 있는 것처럼 반려묘를 안고 사저에서 이동하는 모습도 캐치가 되어서 전체 사저의 모습들도 지금 조금 국민들한테 공개가 되고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공식 활동은 아직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공식 활동이 또 자주 있을 수도 없다고 봅니다.

퇴임한 대통령은 그동안 관례가 조용히 사거에 머무르면서 국민들로부터 원로로서 국민들이 어떤 지지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있는 것이지 만약에 또 퇴임하고 나서도 정치적 현안마다 또는 정치적인 어떤 쟁점마다 입장을 내거나 어떤 날선 비판을 한다고 한다면 그건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는 그런 면에서 보면 저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본래 강직하고 또 조용하신 분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서서 정치적 행동을 할 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만. 최근에 퇴임을 며칠 앞두고 했던 굉장히 날선 비판들을 보면 행여라도 그런 관례를 깨고 민주당 내의 문재인 계파라고 하는 또는 문재인 계보라고 하는 분들의 새로운 수장 역할을 하지 않을까는 일각의 우려도 있어서. (친문.) 그런 부분들은 많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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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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