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 : 2022년 6월 29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김경진 전 국회의원, 설주완 더불어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종석 앵커]
서울시가 김 전 의원님, 두 번의 경고를 했어요. TBS 자체에 그리고 TBS 이강택 대표에게 경고를 했다. 계약서 없이 이 출연료를 지급했다. 이건 사실 편향성 논란과는 상관없는 절차적 문제를 정상적으로 제기한 거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될까요?
[김경진 전 국회의원]
그렇죠. 그건 법 규정에 따라서 계약서를 써야 되는데 안 썼으니까 비판받아야 마땅한데 사실은 그게 본질은 아니죠. 문제는 김어준 씨가 전 국민들에게 특히 진보진영에 있는 국민들에게 잘못된 사실 관계와 잘못된 평가 해석을 어떻게 보면 의도적으로 그 관점을 널리 퍼트리고 그러면서 진보진영에 있는 국민들이 잘못된 생각을 하고. 그게 결국은 본인들이 정치권력을 빼앗기는 단초가 되었는데도 여전히 거기에 대한 어떤 분석이나 반성 없이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저 상황을 지속하고 있는 그런 순간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는데요.
7월 1일부터 결국 오세훈 시장 이제 취임하고 또 서울시의회도 정상화되고 이런 상황이니까 오세훈 시장이 기히 공약을 했던 대로 TBS 같은 경우 이제 교육문화방송으로 아마 조금 시간은 걸리더라도 탈바꿈이 되어야 될 것 같고요. 이 방송을 보시는 진보진영의 국민들은 김어준 씨 같은 분의 말을 믿고 따르고 그분의 평가나 분석에 대해서 신뢰를 두는 것 자체가 어떻게 보면 진실에서 많이 어긋나는 경우들이 많다. 그런 관점을 가지지 않는 한 민주당이나 진보진영이 살아남기 어려울 것이다. 그 이야기를 드리고 싶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윤하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