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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우크라 전쟁 1000일 앞두고 성명…“러시아 대가 치를 것”
2024-11-17 11:26 국제

  지난 9월 각국 정상들이 미국 뉴욕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및 재건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출처 : AP/뉴시스)

G7(주요 7개국)이 현지시간 16일 공동성명을 통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가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 AFP 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G7은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는 정의롭고 지속적인 평화에 유일한 장애물"이라며 지속적인 제재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면서 "G7은 제재와 수출 통제, 기타 효과적인 조치를 통해 러시아에 가혹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는 약속을 확인한다"며 "우리는 우크라이나와 단결한다"고 밝혔다.

외신들은 이번 공동성명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000일을 사흘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대해 변함없는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채택됐다고 보도했습니다.

G7은 미국·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캐나다·일본 등 서방 7개 선진국 그룹으로, 이탈리아가 올해 G7 의장국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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