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대통령실 제공)

한미일 정상이 북한의 북한과 러시아의 군사협력을 규탄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는 15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린 페루에서 별도 회담을 열고 '북러 규탄'을 내용으로 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또 한미일 정상은 안보를 포함한 협력 강화를 위한 '한미일 협력 사무국'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페루 리마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앞서 미국 바이든 대통령,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등과도 정상회담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