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새 국왕은 ‘짜증왕’?…서명하다 “빌어먹을…”
2022-09-14 17:43 국제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20~19:00)
■ 방송일 :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설주완 민주당 법률지원단 소속 변호사,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이승훈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

[김종석 앵커]
뭐 감정 표현은 할 수 있는데 문제는 저게 고스란히 다 전 세계에 중계가 되었다는 거고. 이도운 위원님. 예민한 성격이라는 건 영국 내에서도 잘 알려진 사실이지만, 제가 말씀드리는 건 저런 감정 표현보다도 지금 추모 기간인데 찰스 왕세자 시절에 같이 근무했던 사람들을 해고했다. 이것 때문에 영국 내부에서 논란이 있는 것 같아요?

[이도운 문화일보 논설위원]
왕세자 시절에 함께 했던 분들을 왕이 되어서 함께 하는 건 굉장히 자연스럽고, 어떤 적응 기간도 없기 때문에 일하기도 편할 텐데 굳이 왜 그렇게 같이 가는 걸 꺼렸을까. 어찌 보면 아마도 본인에 대해서 너무나 잘 아는 사람들이 오히려 부담스러운 건 아닌가. 이렇게 역으로 생각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어떤 이제 찰스 3세의 품격이라든지 어떤 뭐 신뢰성이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다시 한번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같은데. 어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가 품격과 애국심, 이런 걸로 영국, 그다음에 영연방을 통합해왔는데 이제 새로 즉위한 찰스 3세는 과연 그런 정도의 품격과 애국심, 그리고 그 지금까지 보아왔던 행적이 있는 건가. 여기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생각해 보고 있고. 그래서 영국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지. 영연방의 앞날은 어떻게 되는지. 여기에 대해서 많은 생각들을 하는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희진 인턴
[채널A 뉴스] 구독하기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